성씨표기
류/Ryu 성씨표기
柳씨 성씨 표기 통일 운동 * 柳씨는 본관을 불문하고 모두 한글로 '류'로 표기하고 발음도 '류'로 해야 한다. * 영문 표기도 전부 'Ryu'로 통일해야 한다. * 역사책에 나오는 柳씨 선조들도 모두 '류'로 표기해야 한다.
정부, 언론, 학계 등에 계신 관계자 여러분께:
1. 柳씨의 한글 표기는 반드시 '류'로 해주십시오.柳씨는 이제 법적으로 '류'의 표기가 가능해졌으며 류씨 가문은 모든 본(관향)을 막론하고 대종회(종친회)의 차원에서 '류'의 표기를 결의하고 그것을 지켜 오고 있습니다. 따라서 현존하는 인물이 개인의 선택에 따라 '유'로 표기하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류'로 표기되어야 하며, 특히 역사적 인물인 柳씨 선조들은 모두 예외 없이 '류'로 표기되어야만 합니다.
2. 柳씨의 영문(로마자) 표기는 반드시 'Ryu'로 해주십시오. 한글 표기에서와 마찬가지로 개인적인 예외 경우를 제외하고는 이렇게 표기해 주십시오. 특히 역사적 인물의 경우에는 꼭 'Ryu'로 표기되어야만 합니다.
3. 이에 귀하의 주의를 환기하오니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한글표기: '류'
2007년 8월부터 柳씨들은 법적으로 한글성씨를 '류'로 표기할 수 있게 되었다.
한글성씨 표기 문제는 1960년대에 이르러서 한글전용정책의 강화로 인해 대두되었다. 그 전에는 인명(人名)은 나라의 기본 자료인 호적에서조차 한문만을 쓰고 있었던 사실에서 보듯이 한글의 표기가 중요시되지 않았다. 또한 북한은 적용하지 않지만 남한에서는 적용하기 시작한 두음법칙이 확립되는 과정에서 고유명사에 대한 충분한 고려가 이루어지지 않아 사회에서도 소위 두음법칙에 저촉되는 柳 · 李 · 羅씨 등의 표기에 혼란이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성씨 표기를 확정지어야만 하는 시대적 요구에 당면한 문화류씨 문중에서는 당연히 '류'의 표기만을 선택했다.
柳씨를 '류'로 표기하면 안 된다는 주장의 근거는 단 하나, 그것 자체로도 불완전한 법칙인 두음법칙뿐이다. 반면에 柳씨가 '류'로 표기되어야 하는 근거는 다양한데, 다른 것은 생각하지 않더라도, 바로 그 성씨를 시작한 조상들의 발음이 바로 그것임이 확실하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충분하다. 이에 대해서는 한자 柳자의 음이 '류' 하나뿐이었고 이것이 지금까지 변하지 않았음이 하나의 증명이 된다. 옥편에서 柳자에 '류'음 옆에 '유'음도 포함시키는 것은 최근의 일일 뿐이며 그것은 바로 두음법칙의 영향 때문일 따름이다.
1960년대 말의 문화류씨 문중의 '류'씨 표기 결의는 류씨들의 적극적인 지지는 물론이거니와, 1988년까지는 정부의 적극적인 호응과 협조를 받았다. 그러나 한글표기의 기본이 되는 한글맞춤법에서 두음법칙이 확립되고 거기에는 고유명사에 대한 고려가 누락되어 있었다. 그 결과, 엄밀한 법의 해석에 따라 고유명사마저도 두음법칙에 따라야 한다는 결정이 행정부와 사법부에서 내려졌고, 급기야 1994년 호적에서 柳씨는 '유'로 표기해야 한다는 대법원의 예규, 그리고 다시 그것을 예외 없이 적용해야 한다는 2004년의 대법원의 유권해석 등으로 이어져서 '류'의 표기는 사면초가에 놓였다. 그러나 국민으로서의 행복추구권, 자기결정권 등을 근거로 柳씨들의 행정소송이 끊이지 않았고, 2003년 2월에는 헌법소원이 제기되었다. 2004년의 대법원의 유권해석 이후에도 각급 법원에서조차 '류'의 표기를 인정하는 판결이 계속 이어졌고, 결국 대법원에서는 오랫동안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서 2007년 7월 성씨표기는 두음법칙에 상관없이 표기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역사적인 결정을 내렸다. 이 일련의 사태는 문화류씨들의 주도적인 역할이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었으며, 매스컴에서는 "문화류씨 가문의 승리"라 찬양했다.
'유'→'류'로 정정하는 방법
그동안 시행되어 오던 호적제도에서는 '유'의 표기를 '류'로 변경하려면 관계되는 성인들의 동의를 다 받아야 하는 등 복잡했지만, 2008년도부터 "가족등록제"로 변경되면서 비교적 단순해졌습니다. (정부와 사법 당국은 지금까지 사태를 몰고 온 책임을 면할 수 없습니다. 더욱 간편하게 절차를 간소화해주길 요구합니다.)
- 주민등록이 "류"로 되어있는 분을 포함하여 柳氏는 가족관계증명서를 "류"로 정정하여야 합니다. 본관을 막론하고 아직까지 성씨를 한글 "류"로 정정하지 않으신 분은 첨부파일을 보시고 정정 신청하여 명문대가 柳氏의 자존심을 지키기를 바랍니다.
- 첨부파일을 다운받아 파란글자를 지우고 편집하는 과정에서 쪽수별 서류 양식이 다른쪽(페이지)에 겹치지 않도록 하여 사용하십시오.
- 자세한 사항은 첨부파일 안에 있는 설명을 참조하십시오. (정정한 후에 해야 할 일들도 확인해서 향후 피해가 없도록 유의 하십시오.)
영문(로마자)표기: 'Ryu'
우리나라 고유명사의 영문(로마자)표기는 극도로 혼란스러운데, 성씨 표기도 예외는 아니어서 한 조사에 의하면 우리나라 주요 성씨 150개가 평균 13.1개의 로마자 표기를 쓰고 있다고 한다. 요즘과 같은 국제화 시대에 영문성씨는 제2의 성씨와도 같은 것인데, 같은 집안의 사람들이 다른 영문성씨를 쓰는 경우는 비일비재하고 심지어 부모와 자식의 표기가 다른 경우도 많다. 이런 혼란은 일찍이 시작되었으나 정부에서도 학계에서도 그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지 못하고 지금까지 방치해 왔다. 그렇다고 각 문중들의 심각한 고민도 엿보이지 않는다. 우리 세대를 향한 후손들의 호된 질책이 기다리고 있지나 않을지 심히 두렵다.
우리말의 로마자표기는 "로마자표기법"에서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인명, 회사명, 단체명 등은 그동안 써 온 표기를 쓸 수 있다."는 조항이 있어 실제 고유명사에 관한 한 아무런 원칙이나 강제규정이 없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이런 문제를 일찍이 인식한 우리 문중은 오래전부터 영문표기를 'Ryu'로 하기로 결의하고 홍보해오고 있다. 'Ryu'의 표기는 다른 어떤 표기보다 발음, 표기, 형태 등의 측면에서 우수하다. 그러나 그동안은 그 홍보의 방법이 제한되어 있어서 널리 알려지지 않았던 아쉬움이 있었으나 이제 인터넷을 통하여 큰 효과가 있을 것을 기대해 본다.
실질적인 논의를 하나 하자면, 이미 여권에 Ryu가 아닌 표기를 쓴 후 외국을 나갔다 온 경우는 외국과의 관계 때문에 그 표기의 정정이 대개 불가능하다. 이 때는 자신은 어쩔 수 없더라도 자녀 등 추후 여권을 만드는 사람들에게는 꼭 Ryu의 표기를 쓰도록 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성씨 표기의 혼란은 우리 시대로 족하며, 더 이상 방치될 수 없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