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봉징(柳鳳徵), 좌윤공(左尹公), Ryu, Bong-Jing, 생몰년:1649-1737, 세:22
景宗朝 文臣. 夏亭公派, 자 계의(季儀)
형조판서 안숙공 계문(刑曹判書 安肅公 季閻)의 8대손이요, 장흥부사 희선(長興府使 希先)의 현손이요. 증대사헌 운(贈大司憲 霣)의 3자로 중형 구징(仲兄 龜徵)과 동태(同胎)로 광주(廣州)에서 태어났다.
숙종(肅宗) 원년 乙卯(1675)에 생원(生員)에 급제하고 8년 壬戌(1682)에 증광문과(增廣文科)에 급제, 여러 관직을 두루 거친 후 36년 庚寅(1710)에 사헌부장령(司憲府掌令)이 되고 경종(景宗) 4년 甲辰(1724)에 승지(承旨)를 거쳐 한성부좌윤(漢城府左尹)을 끝으로 관직에서 물러났다.
영조(英祖)13년 T巳 4월 20일에 돌아가시니 향년 89세였다.
배위 광주김씨(光州金氏)는 군수 성(郡守 筬)의 따님으로 1남1녀를 두고 돌아가시니 풍양 괘라리 형제암 갑좌(豐壤 楙羅里 兄弟岩 甲坐)에 합부로 모셔졌다.
아들 하증(夏曾)은 숙종(肅宗)34년 戊子(1708)에 생원(生員)에 급제하고 음사(蔭仕)로 봉화현감(奉化縣監)을 지녔으며, 사위는 고령박규우(高靈朴逵羽)이다.
하증(夏曾)의 아들 덕신(德申 : 德中)이 영조(英祖) 29년 癸酉(1753)에 사마(司馬)에 급제하고,44년 戊子(1768)에 식년문과(式年文科)에 급제하여 사헌부지평(司憲府持平). 자인현감(慈仁縣監) 등을 지내었다.
※ 國朝榜團, 朝鮮王朝實錄.
[입력: ryuj 0906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