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인수(柳仁壽), 현풍공(玄風公), Ryu, In-Soo, 생몰년:1604-1669, 세:22
仁祖則 蔭任, 忠景公派, 자 성로(聖老)
종부시소윤 한생(宗簿寺少尹 漢生)의 7대손이요, 부호군 민(副護軍 珉)의 2자로 선조(宣祖) 37년 甲辰에 천안 목천(天安 木川)에서 태어났다.
음사로 장릉참봉(章陵參奉)을 거쳐 외직으로 현풍(玄風), 창녕현감(昌寧縣監)을 역임했는데 청렴 결백을 스스로 지키고, 근신 절검으로 정사를 행하는 한편 학문을 권장하여 문풍(文風)이 크게 떨치니 백성들이 공을 부모같이 따랐었다.
임기(任期)를 마치고 고향으로 돌아와 문을 닫고 자신을 수양하며 자손들을 교양함으로 낙을 삼다가 현종(顯宗) 10년 已酉에 향년 66세로 돌아가시니 목천 남면 마산리 월주봉 미좌(本川 南面 馬山里月住峰 未坐)에 장례를 모시었다.
배위 원주변씨(原州邊氏)는 신(信)의 따님으로 2남 2녀를 두고, 묘소는 합부하였다.
아들은 집(輯)과 전(轉)이요, 사위는 거창신성립(居昌愼誠立)과 생원 이익수(生員 李益修)이다. 서출에 1남1녀가 있어 아들은 범(範)이요, 사위는 이세희(李世熙)이다.
공의 묘표는 부제학 안동김경규(副提學 安東金敬圭)가 지었다.
후손은 천원군 성남면 석곡리(天原郡 城南面 石谷里), 대정리(大井里), 청원군 강외면 정중리(淸原郡江外面 正中里), 천안시 신방동(天安市 新芳洞), 천원군 목천면 도장리(天原郡 木川面 挑長里), 당진군 합덕면 본리(唐津郡 合德面 本里). 등지에 세거하고 있다.
※ 墓讀 : 丁巳譜.
[입력: ryuj 0906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