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성오 (柳誠吾), 증의정공(贈議政公), Ryu, Seong-O, 생몰년: 1608-1674, 世 : 21
하정공 후손(後孫), 字 여성(汝誠). 감찰 용공(用恭)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첨정 몽익(夢翼)이고, 아버지는 판관 준(浚)이다. 현감 류속(柳洬)에게 입양되었다.
1633년(인조 11) 사마시에 합격하고 이듬해 경기전참봉(慶基殿參奉)으로 초사(初仕)하여 형조정랑이 되었다.
그 뒤 여러 고을의 수령을 역임하며 선정을 베풀어 가는 곳마다 칭송이 자자하였다. 특히 1661년(현종 2) 삼남지방에 기근이 혹심하게 들었는데, 이때 회덕현감으로 재직중 기민구휼에 전심전력하여 어사 여성제(呂聖齊)는 그의 활동을 조정에 보고하고 포상할 것을 상소하였다.
이에 이조에서는 주목(州牧)의 수령에 의망(擬望 : 官職의 三望에 추천함)하였으나 대간(臺諫)의 반대로 이루어지지 못하였다.
配 증정경부인 나주박씨 父 금계군 忠翼公 東亮
墓 양천 장군소면 은행정리
※ 무자보, 두산백과, 한국민족문화대백과(한국학중앙연구원)
[입력: ryuj 1406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