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헌/작품

The Grand Assembly of the Moonhwa Ryu Clan
류충립(대사성)진적
작성자 : 류지세
작성일 : 2021.06.25 / 조회수 : 415
사진



출생 1572년(선조 5)
사망 1620
경력 도체찰사종사관, 동부승지, 공조참의, 대사성










요약 조선후기 동부승지, 공조참의, 대사성 등을 역임한 문신

본관은 문화(文化). 자는 가이(可移). 호는 쌍백(雙栢). 유잠(柳潛)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문양부원군(文陽府院君) 유자신(柳自新)이다. 아버지는 유희갱(柳希鏗)이며, 어머니는 기성군(箕城君) 이현(李俔)의 딸이다. 광해군의 처조카이다

사마시에 합격하여 진사가 되고, 1610년(광해군 2) 별시문과에서 병과로 급제하여 이듬해 승정원주서 및 겸설서에 제수되었고, 1612년(광해군 4) 정언·수찬을 역임하였다. 이듬해 이조좌랑 재직시 박재(朴榟)를 탄핵한 사건으로 왕의 미움을 받게 되자 스스로 지방관을 요청하여 서원현감에 제수되었다.

그 뒤 문학·응교·보덕, 사복시정을 거쳐 사인(舍人)으로 재직하면서 한효순(韓孝純)·이이첨(李爾瞻) 등이 발의한 인목대비(仁穆大妃) 폐비론에 가담하였다. 그 뒤 직제학에 올랐다.

1619년(광해군 11) 친적도감(親籍都監)의 도청(都廳) 업무를 수행하였으며, 또 도체찰사종사관의 직책과 어사의 임무를 띠고 각 도의 군사를 하유(下諭: 지방 관원에게 타이르는 왕의 분부)하였고, 서쪽 변방의 군무를 살피고 돌아와서는 동부승지에 임명되었다.

그 뒤 관직이 공조참의·대사성에까지 이르렀다. 사관들의 인물평을 보면 광해조의 외척 유씨들 중에서 인품이 뛰어나고, 몸가짐이 매우 발랐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