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문화류씨대종회

작성일 : 2021.12.16 / 조회수 : 1,707

                                       문화류씨 시조묘, 류릉(1)     

                                                                                                                      아름드리(成鉉)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한 겨레의 가장 처음이 되는 조상이 시조(始祖)이고 그 시조가 묻힌 무덤이 시조묘(始祖墓)이다. 

그래서 어느 성씨나 시조 무덤은 성그럽고 숭고한 곳으로 자손들의 구심점이 되고 있다.

문화류씨 시조는 대승공(대승공) 휘 차달(차달)이시고,

묘는 황해도 구월산 남록 초리면 흥학동 인좌(구월산 남록 초리면 흥학동 인좌)에 모시었으며, 

묘소 아래 묵방재(묵방재), 경사루(경사루)라 불리는 재실(재실)이 있다.

족보에 구지도(구지도)와 묘도(묘도)가 전하고, 시대에 따라서 비석을 개수(개수)하거나 정화(정화)하였다는 기록이 전하고, 

모든 문화현 고지도에는 류묘(류묘) 류대승사우(류대승사우)라고 꼭 표기되어 있다.

그리고 1920년대 구월산 시도기(시도기)와 참배기, 1943년에 촬영한 사진 몇 장이 전하여 시조묘의 실체를 가늠할 뿐이다. 

분단 60년, 시조묘가 이북에 모셔져 갈 수도 볼 수도 없거니와 실태조차 알 수 없다. 

그러던 중 2008년 9월 정숙공파 36世, 기환(기완)종인께서 직접 방문하여 상세하게 알려졌다. 

문화류씨로서는 소경이 눈 뜬 격으로 광명을 찾은 것처럼 기쁨과 설렘이 가득했다.

지금은 북한에서 보존유적 제1777호, 제1778호로 지정하여 보수 관리하고 있다. 

이로써 사실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편집 정리하다.